구미시, 2022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70억) 선정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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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9 15:31
구미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70억원(국비 4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구미시는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구미 푸드플랜에도 탄력을 붙이게 됐다.
시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지역-사람-일자리를 잇는 「구미먹거리 농-도 상생 프로젝트」’를 주제로 4개 분야 15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농촌지역과 도시지역을 연결하여 농-도 교류의 장이 될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농민들을 위한 지역농산물 기획생산거점 조성, 도시민들에게는 지역농산물을 직접 재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민공유농원과 먹거리와 로컬푸드에 대한 식-농교육을 하면서 동시에 시민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농-도 교류 프로그램(건강밥상 꾸러미사업, 농촌테마 여행)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상근일자리 30개, 비상근 일자리 70개, 소득창출 70여 억원, 5대 분야(농촌마을활력, 도시농업, 식-농교육, 슬로푸드, 마을여행)에 전문인력 100명 양성 및 활동조직 8개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농촌의 활력이 떨어지고 있는 시점에 농촌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 농촌지역과 도시지역의 상생 방안을 찾고, 소득 및 일자리 창출 등으로 구미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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