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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구미의 관광 랜드·마크 “구미 에코랜드”

이순락기자 0 4512

생태학습 체험, 모노레일타고 사랑과 행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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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 에코랜드의 구미시산림문화관 ~

구미에는 에코랜드가 있다.  그 구미 에코랜드가 구미의 새롭고 진정한 랜드·마크이다. 인공적 조화는 애당초 거리가 멀다. 때 묻지 않은 진정한 한국적 산림문화를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바로 산동면 인덕1길 195번지 ‘구미 에코랜드’이다. 에코랜드의 다른 작은 이름은 산림문화관으로도 통한다. 그만큼 산림문화관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적 인프라가 잘 구비되어 있다.

구미시 산동면 경운대학교 입구를 살짝 비낀 포장도로를 한참 달리다 보면 구미 에코랜드가 숲속에서 청량하고 신선한 공기로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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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리타스 커피 숍에서 커피 한잔 ~ 

구미 에코랜드 안내 팜플렛에 따르면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자연을 즐기며 여가, 휴식,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참 생태 숲을 연결하는 모노레일을 타며 더욱 더 풍성한 자연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곳이다. 그 누구라도 한번만 방문한 경험이 있어도 다시 두 번 세 번 가고 싶은 곳이 바로 에코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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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학습 체험관, 갖가지 구경거리도 많고 많아요 ~
 

에코랜드는 산림문화관, 참 생태 숲, 산림복합체험단지, 어린이 테마교과 숲, 문수 산림욕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017년 5월 12일 개장 이후 구미 에코랜드 방문객 숫자는 9월 14일 현재까지 155,200명이라고 하는 폭발적인 숫자를 보아도 그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 곳인지 쉽게 상상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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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es Gumi 원정 등반팀이 구미시 깃대를 꽂아 세계 만방에 알린 7대륙 최고봉 탐험표시 ~
 

생태탐방 모노레일은 전동차 시스템으로 1.8Km거리를 시속 4.3Km 속도로 30분 정도 소요되고 있었다. 인공적 가미가 전혀 안되어 있는 가장 한국적이면서 천연의 생태 숲 그대로의 모습을 즐길 수 있으며, 모노레일 주변에 숲을 훼손하지 않은 상태에서 상사화 무릇꽃 60만 본을 식재하여 붉은 꽃대가 솟아올라 처연한 아름다움을 뽐내며 손짓하고 있었다. 다만 이 꽃들은 가을이 무르익는 지금과 같은 일주일여 정도만 그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여 아쉬움이 클 뿐이다. 그리하여 모두가 스마트 폰으로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우리를 안내하며 동승한 숲 해설 전문가 김현숙 선생님의 해박하고 유우머 많은 말솜씨로 온갖 나무며 꽃에 관련된 재미난 이야기가 가슴 그대로 담을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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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해설가 김현숙 선생은 에코랜드를 빛나게 하는  진정한 꽃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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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속 탐방객을 기다리는 모노레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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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노레일 타고 숲속으로 달리니 상사화가 손짓하네 ~

정상에 오르면 맑은 날은 구미시가지 전역을 둘러볼 수 있을 정도이니 그 광경은 얼마나 아름답고 감동적인지 직접 모노레일타고 견학해 볼 것을 적극 추천하고 싶은 보석 같은 곳이다.  TV에서 보는 드론으로 촬영한 것을 이곳에서는 실제로 그 기분 그대로 보고 즐기게 한다. 진실로 구미지역 최고의 전망대가 바로 이곳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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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속 탐방로에는 맨발로 거닐며 산새들과 대화를 나누어요 ~

건강을 찾기 위하여 진정한 힐링을 하고 싶을 때는 울창한 소나무 숲 속 길을 맨발로 거닐며, 다람쥐며 산새들과 대화도 나눔직 하는 그런 참 생태 숲의 때 묻지 않은 공간이 있고, 그 주변에는 유치원생들을 비롯한 꼬마 손님들을 위한 숲 속 자연학습 동산으로도 꾸며져 있어 동화와 전설 같은 이야기가 살아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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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 2700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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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숲속의 작은 도서관, 전망이 너무 멋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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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치원생들의 견학 명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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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류의 미래식량은 곤충일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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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종 참개구리를 보세요 ~

산림문화관 안으로 들어서면 카리타스 커피숍에서 느긋하게 한 잔의 커피를 음미하게 하며, 바로 옆에 Yes Gumi 산악원정대 팀이 세계7대륙 최고봉을 등정하며 구미시의 깃발을 꽂아 구미시라는 이름을 세계만방에 알렸던 기념 영상관과 등정 산악대원들이 사용했던 등산복이며, 각종 장비 등도 전시되어 있어 세계명산을 마치 관람자가 직접 올라가는 것처럼 상상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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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상사화(꽃무릇), 상사화, 너의 처연한 아름다움! ~

아울러 생태학습 체험관, 녹색체험교실(목고예 수업, 체험 등)과 한 책 한 구미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휴식과 독서의 공간이 전망 좋은 곳에서 멋지게 자리 잡고 있어 작은 시집이라도 한 권 가져가 읽었으면 하는 마음이 일어나게 한다. 그곳에 들어가는 입구에는 수령 2700여 년이라는 세계 최대 거목 형상 수평조형물이 있고, 영상관을 들어가면 가로11m*세로13m, 680인치 초대형 화면이 압도하는지라 구미가 모바일뿐만 아니라 TV 모니터 생산의 최고도시라는 것을 은연중에 느끼게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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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따라 구름이 왜 많지? 저 멀리 벗겨진 곳이 5공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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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탐방에 참여한 바른언론포럼 청음회원 ~

(좌로부터 총무 이순락, 이정수, 서주달 회장, 김현대 기자 ~

에코랜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모노레일 탑승의 경우, 일반인은 6천원, 어린이는 4천원이지만 구미시민은 이 금액에서 50% 할인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에코랜드는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에는 휴관한다고 하니 참고해 둘 일이다.


구미시 에코랜드 홈페이지 www.gumi.go.kr/ecoland 
문의처 : 054-480-5886~7, 475-5880 이다.

이순락 기자(E-mail : gbmnews@naver.com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9-01-03 09:36:30 태스트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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