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동부라이온스클럽 , 이웃돕기 성금 700만 원으로 희망 나눠

 

구미시가 지난 14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65-E(경북)지구 구미동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득현)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700만 원을 기탁 받았다.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모은 회비 중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진미동에 거주하는 미혼모 세 가구에 각각 10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전달했다. 나머지 400만 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나눔과 정성이 담긴 성금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65-E(경북)지구 구미동부라이온스클럽은 1988년 12월 창립되어 회사원, 자영업자, 기업 대표 등 다양한 직업군의 33명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전달, 저소득층 지원물품 제공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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