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구미소식 > 교육.보건.복지
교육.보건.복지

지방 최초 '구미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1년 만에 268건 신속 대응

김영숙기자 0 877

76018aad892f6f5f1d12b47ed6cec47a_1741595212_9259.jpg
 

구미시가 지방 최초로 운영하는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가 개소 1년여 만에 정신과적 위기 상황 현장 출동 268, 전화 상담 1,096건을 처리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202311월부터 202412월까지 응급입원 40(14.9%),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102(38.1%), 보호자 인계 및 정보 제공 126(47.0%)을 처리하며 현장 대응력을 입증했다.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는 202311월 광평동에 문을 열어 경북경찰청의 응급입원현장지원팀과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의 위기개입팀을 통합 운영하는 지방 최초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76018aad892f6f5f1d12b47ed6cec47a_1741595219_9923.jpg

센터는 총 12명이 3조 교대 근무(각 팀별 2) 체제로 운영되며, 구미·김천·상주·고령·성주·칠곡 등 6개 시·군을 관할한다. 정신과적 위기 발생 시 즉시 출동해 24시간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타해 위험을 평가해 의료기관 이송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보호자 인계 등의 조치를 신속히 수행한다.

 

특히, 응급입원이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 병상 확인부터 119구급차를 통한 이송까지 원스톱 대응 체계를 가동해 긴급 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구미시는 2025년 위기 개입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위기개입 전담 인력 추가 배치 24시간 현장 대응 강화 정신과적 응급 개입 프로세스 개선 위기대응협의체 확대 등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운영을 통해 정신질환자와 자살위기 대상자의 평가부터 입원, 치료 연계까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위기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사후 관리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 [경북미디어뉴스]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0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