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2025년 아동안전지킴이 최종 직무교육 성료
구미경찰서(서장 유오재)는 2025년 아동안전지킴이 사업 종료(12월 20일)를 앞두고, 한 해 동안 아동 안전 활동에 헌신한 지킴이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최종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 직무교육은 2025년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의 유종의 미를 거두고, 지킴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12월 17일(수) 14시, 구미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아동 대상 범죄 예방 및 내부 소통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되었다.
교육은 한 해 동안 아동 안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 수여로 문을 열었다. 특히 3분기 아동안전 부문 활동 우수 유공인 아동안전시민상 수상자를 포함해 총 3명에게 도경 감사장이 수여되었으며, 하반기 으뜸 지킴이에게 수여되는 서장 감사장(2명) 등 총 5명에게 감사장이 수여되어 그간의 헌신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이어서 2025년 활동을 되돌아보는 활동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 순서가 있었으며, 한국비폭력대화교육연구원 김순옥 강사를 초빙하여 ‘하굣길 공감대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특강은 아동뿐만 아니라 동료들의 마음까지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비폭력대화 기법을 교육하여, 현장 활동 및 상호 협력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생, 학부모, 교사, 아동안전지킴이집 업주 등이 직접 전하는 진심 어린 감사 메시지 영상 시청 순서를 통해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의 중요성과 가치를 공유하고, 상호간의 유대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교육의 마지막 순서로는 경품 추첨을 통해 지킴이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구미경찰서장은 “올 한 해 동안 묵묵히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신 아동안전지킴이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12월 20일로 2025년 활동은 공식적으로 마무리되지만, 내년에 다시 선발될 지킴이들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오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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