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발생 대비 비상방역대책반 가동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22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중에 있다.
1월 28일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조정됨에 따라 선제적 감시 관리를 위하여 관내 선별진료소 및 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대시민 예방홍보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주요 증상은 발열(37.5℃이상)과 호흡기 증상(폐렴,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이다.
우선 “의료기관에서는 환자의 중국 여행력을 꼭 확인한 뒤 증상이 있는 경우 선별 진료를 하고, 병원 내 감염예방에 철저를 기하면서 의심환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구미보건소(480-4032),선산보건소(480-4142)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관내 선별진료소는 순천향구미병원, 구미차병원, 강동병원이다
특히 시민여러분께서는 손씻기,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 등의 감염증 예방 행동수칙을 준수하고, 중국 방문 후 감염증이 의심되는 경우 의료기관 방문 전에 우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또는 보건소로 신고 해 주기를 당부했다.
구건회 보건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모든 감염병은 조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24시간 방역대책반 운영을 통해 구미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구미시민들도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종 코노라바이러스 감염증″ 국민 감염 예방행동수칙 ◇ 기침 등 호흡기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마스크 착용 - 특히 외출하거나 의료기관 방문시 착용 ◇ 흐르는 물에 30초이상 자주 손씻기 ◇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 마스크가 없으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 해외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리기 - 후베이성(우한시 포함) 등 중국 여행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발생한 경우 1. 보건소,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문의 2. 선별진료소 우선 방문 3. 의료진에게 반드시 해외 여행력 알리기 |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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