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읍민과 함께하는 제3회 ”신나는 어린이 체험 놀이터“

2024.10.19.(토) 선산읍 선산중앙교회 앞 복개주차장 일대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와 덕촌초등학교 연합 행사 

 

 

2024.10.19.(토) 단풍이 들기 시작한 구미시 선산읍의 단계교 선산중앙교회앞 복개천에서는 그루터기지역아동센터와(대표 한상일) 덕촌초등학교(교장 이향)가 주최한 ”신나는 어린이 체험 놀이터“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굿센스 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 지역아동센터경상북도지원단의 지원을 받았다.

 

 

단풍이 물드는 가을 날씨 속에서, 아동과 어른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는 어린이 아나바다, 환경 부스, 달고나, 그립톡, 사진인화 등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되었고, 먹거리 부스에서는 떡볶이, 솜사탕, 붕어빵, 슬러시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가족과 친구와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는 500명 이상의 아동, 학부모, 주민이 참여해 마을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선산을 사랑하는 나눔봉사단과 선산도시재생, 선산중앙교회, 자원봉사자 50여명도 함께 하였고, 선산도시재생주민협의체에서 보리보리 선산 체험의 장을 같이 개최하여 아이들이 어른들과 같이 할 수 있어서 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행사장에는 강명구 국회의원,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 장미경 시의원, 권준경 선산읍장 등 많은 귀빈이 참석하여 격려의 메세지를 전했다.

 

 

대구에서 온 학부모 A씨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좋다. 매년 이런 행사가 열리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박은호 (전)구미문화원장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어른들에게는 정든 고향의 향수를 달래주는 좋은 행사다. 특히 봉황의 상징 비봉산 아래 선산의 얼! 단계천 위에서 열려 더 뜻 깊은 것 같다. 행사가 지속 되면 좋겠다.” 고 강조했다.

 

 

그루터기지역아동센터 박명숙 센터장은 "이번 체험 놀이터는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사 개최가 기대된다."고 행사소감을 밝혔다.

김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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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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