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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견문 넓히고 한 발짝 성장

김영숙기자 0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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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지난 29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회장 김상미) 소속 20여 명이 충북 청주시를 방문해 우수기관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여성친화도시 3단계 1호인 청주시의 여성 커뮤니티 거점기관 ‘여울림센터’를 찾아, 청주시가 양성평등 사회를 목표로 추진 중인 다양한 사례를 살펴봤다. 2023년 6월 개소된 이 센터는 여성 능력개발 및 권익향상, 네트워크 구축 및 소통 플랫폼 공간지원, 꾸미루미 여성동아리 지원, 양성평등 문화조성사업 등 여성 커뮤니티 거점기관으로서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민영미 가족정책과장은 “올해는 구미시가 여성친화도시로 3회 연속 지정된 첫해로, 이번 견학을 통해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우리 시에 적극 반영해 모두가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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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양성평등 및 여성정책에 관심을 가진 시민활동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2014년 창단 이후 현재 44명의 제5기 시민참여단이 가족친화, 안전증진, 사회참여의 3개 분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점검, 공공시설 모니터링, 여성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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