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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제공기관 현장점검 나선다

김영숙기자 0 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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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과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423일부터 59일까지 지역 내 제공기관 1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제도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 본래 목적을 충실히 이행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서적 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장점검은 서비스 제공(이용) 계약서 작성 여부서비스 제공 사실(서비스 제공 기록지 작성 등) 여부 서비스 품질관리(심리검사 전·후 결과) 회계처리의 적정성 바우처 부정사용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이를 통해 서비스 품질 저하를 사전에 방지하고, 운영상 미비점을 찾아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공기관의 상담 인력 부족, 행정업무 과중, 회계 시스템의 복잡성 등 현장 운영상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도 직접 청취한다. 수렴된 의견은 제도 개선과 운영 효율화에 반영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한층 끌어올리고, 시민들이 마음 놓고 심리상담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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