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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전국 첫 0세 특화 돌봄 성공 이어 두 번째 확충 나선다

김영숙기자 0 84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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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경상북도 주관 ‘K보듬 6000 0세 특화반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영아 돌봄 인프라 확대에 속도를 낸다.

 

경북도 내 유일하게 공공운영형으로 선정된 구미시는 영아 맞춤형 돌봄 공간인 ‘0세 특화 공동육아나눔터를 추가 조성해 공공 중심의 촘촘한 돌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영아 돌봄시설 이용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돌 전 아기 양육 가정의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총사업비 666백만 원(도비 2억 원·시비 466백만 원)을 투입해 0세 특화반 전용 시설을 매입·조성한다.

 

특히 이번 공모는 경북도 내 7개 사업 가운데 구미시만 공공운영형으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공운영형은 시설 매입과 설치까지 포함돼 안정성과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고, 체계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나머지 6개 사업은 민간연계형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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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이달부터 매입 대상지 조사와 건물 매입 절차를 진행하고, 오는 9월 수탁기관 선정과 위탁금 교부를 거쳐 10월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 시설은 20271월 개소를 목표로 추진된다.

 

새롭게 조성될 시설은 공동육아 환경과 영아의 발달 특성을 반영해 커뮤니티실, 활동실, 수면실, 수유실, 스파실 등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분유 쉐이커, 보틀워머, 젖병 살균기 등 육아 편의물품과 부모 휴식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프로그램도 영아와 부모 수요에 맞춰 운영된다. 오감 발달 프로그램과 부모 힐링 프로그램, 육아 품앗이 활동 등을 통해 양육 정보 공유와 정서적 교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앞서 전국 최초로 돌 전 아기와 부모를 위한 0세 특화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해 운영하며 주목받았다. 고아읍 문성서희스타힐즈 아파트 1층에 마련된 시설은 개소 이후 높은 예약률과 이용률을 기록하며 지역 대표 돌봄 정책으로 자리잡았다.

 

실제 지난해 9월 정식 개소 이후 12월 말까지 누적 이용 인원은 1,971(914가구)에 달했다. 202510월부터 12월까지 이용자 2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매우 만족’ 94.7%, ‘만족’ 5.3%로 응답자 전원이 만족 이상이라고 답했다.

 

이용자들은 안심하고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공간”, “비슷한 시기의 부모들과 육아 정보를 나누며 위로받을 수 있는 공간이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영아기 돌봄 부담은 부모에게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라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공공 돌봄 환경을 확대해 지역에서 함께 키우는 육아 기반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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