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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은 최고의 선물이다' 구미서 저출생 해결의 열쇠를 찾다

김영숙기자 0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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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저출생 극복 캠페인 ‘아이가 행복입니다, 해피투게더 경북’이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조선일보가 주관했으며, 총 7,5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 진행된 ‘행복 육아 사진&영상 공모전’에는 전국적으로 총 1,386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98건이 선정됐다.


대상을 차지한 작품은 ‘동생은 최고의 선물이다’로, 해당 출품작은 대회 취지와 가장 부합하여 시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98명의 수상자들에게는 1,8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개막식에서는 저출생 극복 의지를 담은 ‘해피벌룬 열기구 비상 퍼포먼스'와 함께 희망 메시지가 담긴 ‘해피 경북 세리머니'가 펼쳐졌다. 육아 웹툰 작가의 육아 공감 토크쇼와 인기 어린이 공연 '브래드이발소 싱어롱쇼' 등의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활동도 함께 마련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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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육아 스트레스를 많이 받던 차에 가족과 함께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결혼, 출산, 육아 전 단계에서 맞춤형 시책을 추진 중이다”며, “아이만 낳으면 구미시가 키워주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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