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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개 건강마을 마을 정화활동으로 웃음꽃 되찾아

김영숙기자 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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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보건소(소장 최현주)는 추석을 맞아 지난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도개면 5개 건강마을 건강위원회(위원장 권영우) 및 주민 200여명과 함께 추석맞이 마을 정화활동과 코로나19 예방활동을 펼쳤다.

 

본 행사는 각 마을별 일정에 맞추어 이른 새벽부터 예초기, 호미ㆍ빗자루를 이용한 도로변 제초작업과 경로당 안팎 청소까지 꼼꼼히 진행되었다.

활동을 마치고 보건소와 건강위원회에서는 간식과 건강 홍보물품을 전달하면서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코로나 예방 수칙을 지켜줄 것과 걷기, 신체활동 등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낼 것을 당부하였다.

또, 주민들이 방역관리에 느슨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마을회관마다‘올바른 마스크 착용법’등 2종의 포스터도 부착하고 주민 홍보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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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개면 5개 건강마을은 가산 1ㆍ2리, 동산리, 용산 1ㆍ2리로, 2014년부터 경상북도에서 추진한 건강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하여 선산보건소와 함께 주민 건강증진과 주민 화합을 위한 활동을 해 오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꾸준히 진행해 온 노래ㆍ요가 교실도 할 수 없고, 건강마을합창단 운영도 어려워 답답해 하고 있던 터에 오랜만의 화합 행사에 주민들이 서로 웃으며 행복해 하였다.

 

권영우 도개면 건강위원회 위원장은 “몸이 불편한 어른들까지도 나서고 어느 해보다 더 많은 주민들이 활동에 참여하니 오랜만에 마을이 활기를 띠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10월에 가덕지 건강걷기대회로 또 한 번 주민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최현주 선산보건소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사업이 중단되어 아쉬움이 많았을 것인데,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진행 가능한 사업은 적극 추진해서 주민들이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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