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읽는 즐거움, 예술을 유혹하는 인문학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정선희)은 6월 17일(금)부터 일반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술을 읽는 즐거움, 예술을 유혹하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9월 22일(목)까지 10차시에 걸쳐 운영되며, 작가, 평론가, 칼럼니스트, 교수, 피아니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그림과 음악 분야, 그리고 아티스트의 인생을 내용으로 강연과 토론, 상호 소통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참가자가 자신의 얼굴을 직접 팝아트로 꾸며보는 시간과 피아니스트의 피아노 연주 감상 등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이은아 주무관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예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하였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독서·토론·탐방(체험)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인문 향유 기회 확대와 생활 속 인문 정신문화 가치를 확산하기에 지역주민의 호응도가 높으며, 구미도서관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응모하지 않은 2021년을 제외하고 2013년부터 매년 신청하여 선정되는 쾌거를 이오고 있는 사업이다.
한편, 프로그램 운영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으로 문의(☎450-7024)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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