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대상 학생 발굴, 전문적인 지원 방안 모색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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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1 18:59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6월 21(화) 도송중학교에서 도송중, 형남중-형남초 사례관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로 찾아가는 사례관리 수퍼비전을 실시했다.
사례관리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의 기능 회복을 위해 체계적인 내용과 절차에 따라 개입하는 과정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적이고 통합적 실천방법이다.
이번 수퍼비전은 대구대학교 조선미 교수를 수퍼바이저로 초빙하여 업무 매뉴얼에 따라 사례를 개입하면서 어려웠던 점이나 더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심도 깊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 21일 도송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7월 21일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3권역 사업학교 24교(구미 13교, 칠곡 6교, 김천 2교, 상주 2교, 고령 1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학교에 방문하여 수퍼비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미교육지원청 박현숙 교육지원과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사례관리 수퍼비전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배려대상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다각적이고 통합적인 개입이 이루어짐으로써 위기 상황이 회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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