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설레는 첫만남을 환영해!

 

도산유치원(원장 김정남) 입학생 104명은 3월 2일(금) 선생님들과 함께 ‘2022학년도 유치원 입학식’을 하였다.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각 2차례를 걸쳐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실시되었고 학부모들은 누리관(실내놀이터)에서 유치원 교실과 여러 군데의 시설, 담임 선생님 소개, 다양한 활동 등을 영상으로 시청하며 유치원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내었다. 유아들은 1년 간 자신들이 생활할 공간에서 원장 선생님을 비롯한 담임선생님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낯선 환경에 울다가도 새로운 교구를 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으나 처음 만난 선생님의 사랑 가득한 보살핌에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로 친구들과 놀잇감을 만지며 즐거워하였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는 “이렇게나마 입학식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고, 영상으로 본 유치원과 교사 소개 또한 새로웠다”고 말했으며, 새롭게 입학한 ○○이는 “유치원에 자꾸 오고 싶어요.”,“유치원에 장난감도 많고 친구도 많아서 좋아요.”라고 말하며 엄지손가락을 척! 세워보았다.

도산유치원 원장 김정남은 “코로나로 인해 다함께 참석한 입학식이 아니라 아쉽고, 빨리 예전처럼 모두가 얼굴을 맞대고 생활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2022년도에는 더욱 꿈을 키우며 행복한 어린이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하였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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