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을 배우고 선비의 품격을 맛보다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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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4 15:49
인동초등학교(교장 김욱)는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5월23일 2학년,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선비문화 체험’활동을 운영하였다.
이 활동은 경북 전통문화 활용 인성교육으로 선비정신을 통해溫故而知新(온고이지신:가치불변의 올곧은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오늘의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움)할 수 있도록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서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학급별로 실시되었다.
학생들은‘어린이 선비가 뭐예요’, ‘퇴계 선생께 배워요’, ‘바르게 인사하는 어린이’, ‘재미나는 정심투호’등 지혜 공부와 실습 체험 활동을 통해 옛 선비들의 지혜, 예절, 놀이를 체험하며 바른 정신과 예절 바른 태도를 키울 수 있었다.
최고의 선비 퇴계 선생의 실천정신을 본받을 것을 다짐하기도 하고 바른 인사법 알기와 정신 집중‘정심투호’활동에도 참여하였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의 진지한 모습에서 바른 마음을 실천하는 선비의 품격이 엿보였다.
함께 활동에 참여한 6학년 이00학생은 “알고 있는 것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한 번 더 생각하게 되었어요. 오늘 집에 가서 공수 자세로 부모님께 인사드리겠습니다.”라며 의젓한 어린이 선비의 모습을 보였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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