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 가져
구미시(시장 권한대행 배용수)는 5월 24일(화) 저녁 7시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 2022년 상반기 인문학 강좌「아파트 인문마을과 함께하는 공존과 지속의 인문학」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아파트 인문마을과 함께하는 공존과 지속의 인문학」은 고전을 통해 현대사회의 여러 문제에 대한 인문학적 지혜를 배우고, 공존과 지속을 모색할 수 있는 성찰의 시간을 가지기 위한 인문학 강좌이다.
이번 강좌는 ‘고전 속에서 발견하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회차별 시민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5월 3일 김성택 교수(경북대)의 알베르 카뮈 <이방인>을 시작으로 ▲5월 10일 김규종 교수(경북대)의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닥터 지바고> ▲5월 17일 장희권 교수(계명대)의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젊은 베르터의 슬픔> ▲5월 24일 김임미 교수(계명대)의 헨리 데이빗 소로 <월든>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평소 익숙한 고전문학을 선정하여 그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고 책 속 주인공을 통해 작가의 생각을 엿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용보 구미시평생학습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일상으로 돌아온 요즘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고전문학을 통해 잊었던 삶의 진정한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는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원장 백승균)과 함께 인문학적 소통과 공감을 통한 사람 중심의 인문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인문학 강좌, 인문체험, 인문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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