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 체험으로 글로벌 마인드 커져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다문화 이해를 위한 “각양각색 지구별 여행”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구미지역의 다문화 가족, 외국인 노동자와 내국인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과 상호 간 문화를 이해하여 지역사회에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서 운영되고 있다.
‘그림책으로 배우는 한국문화’프로그램은 어린이 및 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6월, 9월에는 키르기스스탄, 일본 등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세계문화체험’을 9월에는 베트남, 몽골 등 아시아 국가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놀이로 만나는 아시아’등 세계의 문화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부모는 참가자는 “아이와 함께 다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다문화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심어줄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안철성 독서진흥 담당은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다문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다양성을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새겨보길 바란다.” 고 하면서 “앞으로도 소통과 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테니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하였다.
한편, 다문화 프로그램 운영 일정 및 참가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구미도서관으로 문의(☎450-7024)하면 된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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