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도서관, 인문학 공모사업 잇단 선정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과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독서·토론·탐방을 연계한 다양한 인문 향유 기회 확대와 생활 속 인문 정신문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고, 「도서관 지혜학교」는 신중년 세대의 인문 활동 활성화와 지혜로운 노년의 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미도서관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인문학 공모사업 중 경주시립도서관과 함께 경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두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인지도 높은 작가뿐만 아니라 지역의 향토작가, 사학자,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인문학 관련 주제를 선정하여 읽고 토론하고 탐방하는 지역주민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미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를 제외하고 2013년부터 매년 선정되는 쾌거를 이어오고 있는 사업이다.
공모사업 담당자인 이은아 주무관은 “‘예술을 읽는 즐거움, 예술을 유혹하는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6월부터 10차시에 걸쳐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할 예정이고, ‘서양 역사와 고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8월부터 12차시 동안「도서관 지혜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므로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운영 일정은 추후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으로 문의(☎450-7024)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 [경북미디어뉴스]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