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제1호 그루터기지역아동센터 ‘굿센스’ 수행기관 선정 영예

~ 그루터기지역아동센터의 '굿.센.스' 사업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봉사 선생님들 기념촬영 ~

“굿•센•스 함께 알아가요 우리마을 한마음” 발대식 시행

 

2022년 4월 23일(토), 충혼탑, 선산읍행정복지센터 일대 휴지 줍기 등

 

선산지역에 있는 ‘구미시 제1호 그루터기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명숙)가 굿센스 수행기관에 선정, 선산지역에 있는 여러 지역아동센터와 선산초등학교 및 덕촌초등학교 등과 연합하여 ‘굿•센•스 함께 알아가요 우리 마을 한마음’ 운동 발대식 행사를 하였다.

 

이 운동은 경상북도가 경북교육청과 공동으로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공모사업 (굿센스)’의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지역과 학교가 연합하는 돌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특히 ‘굿•센•스’는 지역아동센터의‘센’자와 스쿨의 ‘스’자를 합성한 단어(Good 지역아동센터 School)로서 지난 2017년부터 경상북도 교육청과 업무협약으로 구축된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마을밀착형 지역특화공모사업이다.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따라서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서 권역단위로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가 밀착하여 팀을 구성하고 지역의 유관기관들이 연계하여 협조하게 된다.

 

~ 선산 비봉산 구미시 충혼탑 입구에서 기념촬영 ~​

 

박명숙 그루터기지역아동센터장은 “구미시 제 1호인 그루터기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이 학교 외에도 마을에서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해 ‘내가 사는 마을을 알아가며,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여러 관계 속에서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틈새 돌봄 등을 기획하여 선정된 것”이라고 자랑스럽게 설명했다.

 

그루터기지역아동센터에는 선산초등학교 학생 20명과 덕촌초등학교 17명으로 사업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굿·센·스 함께 알아가요, 우리 마을 사업’을 2022년 4월 23일(토) 1회 처음으로 선산중앙사회적협동조합에서 장소를 제공, 참여아동들이 단체이름을 ‘한마음’으로 선정하여 “굿·센·스 함께 알아가요 우리 마을 한마음” 으로 발대식을 하였다.

 

~ 굿센스 활동으로 참여한 아동들이 선산읍내 일원을 돌며 쓰레기 줍기 등을 하는 모습 ~​

 

발대식후 그루터기지역아동센터에서 출발하여 선산 충혼탑일대와 선산초등학교 농협중앙회 선산읍 행정복지센터 앞을 지나면서 플로킹으로 건강도 챙기고 휴지도 주우면서 마을을 돌아보았다.

이날 행사에는 선산중앙사회적협동조합 대표인 한상일 목사와 덕촌초등학교 한익희 교장선생이 참석하였으며, 대학생, 중•고등학생 봉사자 다수가 참여, 행사 도우미 역할을 하였다.

 

“날씨가 많이 더웠지만 평소에 휴대폰이나 컴퓨터 게임 등으로 시간을 보내던 아동들이 휴지를 주우면서, 땀을 흘리면서도 재미있고 신났다.”고 하였다. 앞으로 “이 행사는 2022년 11월까지 우리 마을 알아가기 차원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월 1회 실시할 예정”이라고 박명숙 센터장이 안내를 했다.

 

김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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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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