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청소년 치매파트너」 양성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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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2 15:48
선산보건소(소장 최현주)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읍․면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치매파트너를 양성한다.
치매 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뜻하며 지역사회에 뿌리내린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코자 추진 중에 있다.
그간 성인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 및 양성이 이루어졌으나 「가정의 달」5월을 맞이하여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치매환자와 그 가족에게 따뜻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지역사회 일원으로 이끌고자 한다.
이에 선산치매안심센터는 읍면지역 고등학교 6개교에 파트너 홍보물품과 전단지를 배부하고 치매파트너 홈페이지(https://partner.nid.or) 또는 ‘치매체크’ 앱을 통한 온라인 치매 파트너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인증 시 소정의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 치매 파트너는 치매환자 지원사업 보조 및 치매인식개선 행사 시 봉사자로도 활용할 계획이며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체계에 당당히 제 몫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현주 선산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부담과 고통은 지역사회 구성원 전원의 따뜻한 이해와 배려를 통해 경감될 수 있으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치매인식개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치매 친화사회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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