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시작하는 배움의 세계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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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2 15:55
구미시평생학습원(원장 김용보)에서는 4월 19일과 20일 양일간 마을배움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마을배움터(인문학사랑방)로 선정된 5개소에 현판 수여 및 부착을 진행하였다.
마을배움터는 마을내 유휴공간을 지역주민을 위해 공유하는 학습모임 공간으로 2021년까지 15개소가 운영되었으며, 올해 ▴봉곡동 ‘인문학카페 더노크’, ▴구평동 ‘초록별상점’, ▴형곡동 ‘구미놀자학교’, ▴원평동 ‘카페보나’, ▴선산읍 ‘삼성꽃아트’ 총 5개소가 추가로 지정되었다.
마을배움터에서 마음이 맞는 이들과 함께 배우고 싶거나 동아리‧학습 활동 등 모임을 하고자 하는 경우 관리자와 협의하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오는 5월부터 각 마을배움터별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용보 구미시평생학습원장은 “본인의 사업장 일부를 마을배움터로 지정하여 주민을 위한 학습공간으로 제공해 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마을 내 주민들 간 소통과 배움의 공간으로 많이 사용되어 마을의 사랑방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학습활동을 위한 마을배움터의 이용 신청은 상시적으로 가능하며, 마을배움터의 위치 및 시설 등 자세한 정보는 구미시 홈페이지(http://www.gum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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