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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신준원 선생 손녀 구미시청 감사 방문

김영숙기자 0 3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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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변동석 구미시사회복지국장, 김도형 한국유통신문 대표, 이순락 경북미디어뉴스 대표,

장세용 구미시장, 구미독립운동가 신준원 손녀 신단주 여사, 김기태(신단주 아들), 김종길 구미근현대사연구회장 ~


 구미 출신 독립운동가 신준원 선생의 손녀 신단주씨와 외증손자 김기태씨가 2022년 4월 15일 구미시청을 방문해 신준원 선생의 독립운동 업적 발굴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신준원 선생은 구미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1919년 3월 13일 선산공립보통학교 만세시위에 참여했으며, 제5대 국회의원(선산군, 무소속)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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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세용 구미시장에게 신준원 독립운동가 손녀 신단주 여사와 그의 아들이 감사의 꽃화분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
 

 구미시는 지난 2월 구미지역 독립운동 역사를 총망라한 「구미독립운동사」책자를 발간한 바 있으며, 여기에 신준원 선생의 독립운동 업적도 수록되어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독립운동가 덕분에 지금 우리가 있을 수 있는 것이며, 그 분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세상에 알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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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단주 여사와 그의 아들 및 김종길 구미근현대사 연구회장과 이순락 경북미디어뉴스 대표~

(촬영 :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대표) ~


한편 이번 만남이 있도록 매개 역할을 했던 김종길 구미근현대사연구회장(지방분권 구미지회장)의 증언에 의하면 "장세용 시장의 조부 장홍상(張弘相, 1900~?) 선생은 일제 때 3번에 걸쳐 5년 이상의 옥고를 치룬 독립운동가이다. 구미시 독립운동가로서는 박희광(朴喜光, 1901~1970)에 이어 두 번째로 장기간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이다

 

신준원 선생과는 동년배였으니 만난 적이 있었는지는 모르나 이름 정도는 서로 알고 있었을 것이니, 이번 만남은 이미 깊은 연원과 소회를 간직하고 있을 수밖에 없다 하겠다. 길지 않은 시간에 50년 이상 가슴에 서로 담고 있었던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간 것은 자명하였고, 이번의 만남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크다."고 했다.


또한 이번 만남에 언론의 역할을 맡아 취재, 보도를 담당한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대표와 함께한 경북미디어뉴스 이순락 대표도 이번 회동에 동참하여 독립운동가의 후손에 대한 예우를 베푸는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영숙 기자

이메일 : gbmnews@naver.com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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