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종합복지관, 최상의 복지서비스 환경 조성
구미시 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운균)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장기화 되고 있는 휴관기간 동안, 향후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청사 재정비에 나섰다.
•새봄맞이 환경정비 실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2월,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 15명이 참여하여 복지관 주변 공원 및 산책로, 배수로, 주차장 낙엽 및 불법쓰레기 등을 일제 정비하였으며, 3월에는 새봄맞이 환경정비 주간(3.14 ~ 3.17)을 정하여 체력단련 기구 및 정자, 벤치, 배수구 등 시설물을 보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복지관 앞 공원 잔디 생육환경 개선, 수목 전지와 더불어 튤립, 수선화, 데이지 등 봄꽃을 복지관 입구와 주차장에 비치된 화분에 식재하여 미관 향상은 물론 복지관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에게 활력 있고 생기 넘치는 ‘어르신의 전당’을 선보였다.
•경로식당 바닥 공사, 캐노피 설치 등 시설물 유지보수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3월 한달 동안 1층 경로식당 바닥교체 공사, 지하 전기실, 기계실 등 누수 방지를 위한 방수 및 도색을 실시하여 노후화된 시설물을 재정비하고 안전성을 높였으며,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야외 휴식공간의 필요와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3층 옥외 테라스에 캐노피를 설치하여 비가림 효과는 물론,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날씨에 관계없이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한책 하나구미운동 도서 코너’ 운영
복지관 2층 도서열람실에는 현재 3천여권의 도서가 구비되어 있으나, 구미시 범시민 독서 운동인 ‘한책 하나구미운동‘ 홍보 및 선정도서 읽기를 권장하기 위한『한책 하나구미운동 도서 코너』를 추가로 마련했다.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한 ‘한책 하나구미운동’에 대한 취지를 알리고 연도별 선정 목록과 도서를 비치하여 독서 참여율 제고 및 건강한 노년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인 1업무과제 토론회 개최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3월 25일, 복지관 운영 개선을 위한 1인 1업무 과제를 직원별로 준비하여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어르신 교육프로그램 운영, 어르신 맞춤 특강 개설, 경로식당 운영 개선, 어르신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 개최, 이ㆍ미용 봉사 프로그램 운영개선 등 분야별 업무과제를 발표하며 세부 내용과 향후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였다. 특히, 업무과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하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해결책을 도출하는 등, 직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으로 업무 전문성, 적극성,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노인종합복지관의 원활한 운영과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운균 노인종합복지관장은 “지난 1월 29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휴관 중이지만 업무연찬 및 토론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향후 개관 시에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최상의 복지서비스 환경을 조성하자”며, 안전하고 쾌적한『어르신의 전당』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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