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도서관 활성화에 팔 걷어 부친다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3월 7일부터 12월까지초․중․고 61교를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현장 업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미도서관은 구미, 군위, 고령, 성주, 칠곡 등 5개 지역 199교를 대상으로 업무를 지원하는 『구미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서 전담인력이 부족한 학교도서관을 정상화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학교도서관을 운영할 전담인력이 부족한 학교에 전담 사서가 직접 방문하여 자료의 서가정리, 장서점검, 자료폐기, 담당교사 DLS 사용교육, 도서관 관리 운영 컨설팅 등 학교별 요구를 반영하여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학생 도서부 연수, 인문독서 프로그램 운영, 테마별 북큐레이션 등 학교도서관 관련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지원을 신청한 학교 중 사전 방문 조사를 거쳐 현대화 사업, 도서관 리모델링, 서가 교체 등 학교도서관 정상화가 시급한 61교를 우선 지원하기로 하였다.

 

김미숙 학교지원사는 “미래 사회 학교도서관의 역할 변화에 따른 체계적인 지원과 현장 업무 지원을 통해 전담인력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현장 지원을 통해 학교도서관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타 학교도서관 현장 업무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gbelib.kr/gm)를 참고하거나 구미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054-450-7035)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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