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평중, 음악중점반 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성황리개최
구미 광평중학교(교장 이재국)는 지난 17일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광평중학교 음악중점반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구미 광평중학교는 2020년 6월 26일 경상북도교육청으로부터 경북 유일의 새로운 음악중점학교로 지정받아 심화 음악교육이 가능한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과 음악 교육과정을 정비하여 올해 첫 신입생을 모집하여 운영 중이다.
광평중학교 음악중점반은 이번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를 통해 경북 유일의 음악중점학교로서 공식적 출범을 선포하며, 단원으로 위촉된 신입생 35명의 학생들이 진선경 선생님의 지휘 아래 Edward Elgar의 <Pomp and Circumstance>를 연주하며 공연 시작을 알렸다.
심화 음악과목 연주, 합주, 전공실기 시간에 배운 Klaus Badel의 <Pirates of Caribbean>, Glen Ballard and Alan Silvesti의 <The Polar Express>, Johann Strauss <Radetzky March>과 관람객으로 온 모든 학생들이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라붐의 <상상더하기>를 연주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활발한 대외활동 참여와 전국단위 학생 음악경연대회 1위의 수상실적으로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는 음악중점반 신입생 오나연 학생과, 최현균 학생의 플루트 독주, 호른 독주로 공연의 깊이를 더하였다.
또 구미 교육지원청 신동식교육장은 경북 새로운 음악중점학교로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광평중학교를 응원하기 위해 가곡 <산노을>과<남촌>을 독창하여 더욱 의미 있는 연주회를 만들어 주었다.
이 공연은 현재 유튜브 <https://youtu.be/ZCDmAUYdyVw>에서 공연 실황을 볼 수 있으며 업로드 이틀 만에 조회수 1000회를 앞두고 있을 만큼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
광평중학교 이재국 교장은 “새로운 음악중점학교로 지정을 받은 이후 전 교직원의 노력으로 학부모님과 학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창단 연주회를 통해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음악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어 학교장으로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 [경북미디어뉴스]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