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보고회 개최
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2022. 12. 19.(월)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열린 활동보고회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 유공자 표창, 2022년 활동성과 발표, 특강 및 2023년 활동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활동성과 발표에서는 올 한해 시민참여단이 진행한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 점검, 그림과 마술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공공시설 모니터링,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개선 제안 등 다양한 활동성과를 공유했다. 이어서‘나의 일상을 행복으로 만드는 양성평등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2023년 활동방향에 대해 회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종이에 작성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올 한해 코로나19 등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활발하게 활동해 주셔서 감사하다.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서 시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민참여단이 그 대표성을 갖고 내년에도 열심히 활동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4기 시민참여단은 양성평등 정책제안 및 개선방안 제시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참여하는 시민활동가로 2021년 4월 공개모집을 통해 54명을 위촉하여 ‘평등실현과 돌봄’, ‘안전과 편의 증진’,‘참여 및 지역공동체’ 3개 분과로 나뉘어 활발하게 활동해 오고 있다.
구미시는 2013년 여성가족부에서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 2018년 재지정되어 앞으로 2023년까지 우리동네 강사 양성평등 교육,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여성의 역량강화 교육, 여성안심 비상벨 및 무인택배함 운영, 여성폭력추방 캠페인,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생활밀착형 여성친화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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