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동절기 노숙인 보호 야간 순찰 계획」추진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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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15:22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2022. 1. 10. ~ 1. 28.까지 거리 노숙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동절기 노숙인 보호 야간 순찰 계획」을 수립하고 야간(19:00~21:00)에 취약지구를 중심으로 집중 순찰 할 계획이다.
이번 순찰 계획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겨울철 한파주의보 일수가 증가하여 동절기 거리 노숙인들이 야간에 무방비 노출시 각종 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역과 버스터미널, 소공원 등 노숙인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 지구를 집중 순찰·점검하여 노숙인 발견시 한파에 따른 대응 건강수칙 및 국민 행동요령 등을 적극 고지 하고,
안전한 귀가와 노숙인 보호시설 입소의뢰 및 상담을 통하여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안전사고를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2021년 한해 노숙인 발생 우려 지역 점검을 통해 노숙인 보호시설 입소 2명, 가족인계 3명, 안전귀가조치 99명 등 모두 104여 명에 대하여 안전조치를 실시하였다.
※ 한파주의보[경보] : 11월~2월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15℃] 이상 떨어지거나 최저기온 –12℃[-15℃]가 2일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발표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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