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여중, 2021 전국무용예술경연대회 현대 무용 군무 부문 최우수상 수상
송정여자중학교(교장 권기웅)는 2021년 제21회 전국무용예술경연대회의 현대 무용 군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가졌다. 세계문화예술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 및 일반부가 참여하여 현대 무용을 비롯한 7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쳤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운영하는 토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인 댄스반에 참여하는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학생들이 참여한 방과후학교는 학생들의 끼와 특기를 계발하고 사교육비를 경감할 수 있도록 학생 및 학부모의 수요에 의해 개설되었으며 소인수 참여로 진행되어 개인 특별 지도 효과가 있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함으로써 학생들의 실력을 키우고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3학년 황○○ 학생은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취미 및 특기인 댄스를 할 수 있게 되어서 기뻤다. 또한 다양한 댄스 장르 중 많이 접했던 방송 댄스가 아닌 새로운 현대 무용 장르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으며, 대회에 참가하여 배운 것을 뽐내고 수상까지 하게 되어 뜻깊은 한 해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권기웅 교장은 “학생들의 주요 관심 장르인 방송 댄스가 아니라, 생소할 수 있는 현대 무용 분야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개설함으로써 학생들이 다양한 무용․예술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였다. 방과후학교는 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펼치고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사교육비를 경감할 수 있기에 학생 및 학부모의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더욱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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