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 행동지원으로 특수교육현장 지원 강화!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2월 8일(수) 구미, 김천, 상주, 고령, 성주, 칠곡 지역의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담당교사 340여명을 대상으로 ‘2021 경북서부권역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 현장을 위한 긍정적 행동지원, 행동지원계획-실행-평가-기록의 일체화’라는 주제로 건양사이버대학교 교수이자 국제행동분석 전문가(BCBA-D)인 김대용 교수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하여 ZOOM을 활용한 원격연수로 실시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긍정적 행동지원의 개념을 알아보고 특수학급 학생을 위한 기능적 행동 평가, 행동 중재 계획 및 평가/기록의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다양한 부적응 행동에 대한 학교, 학급 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교사 상호 간 학생의 부적응 행동 유형을 공유하고 그에 따른 행동지원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박현숙 특수교육지원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 “현장에서 장애학생들을 만나는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담당교사들이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교육 지원 역량을 신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고 긍정적 행동지원으로 장애학생들이 통합교육 환경에서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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