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제자 사랑“사제 동행”

구미시 황상초등학교(교장 김동섭)는 지난 11월 10일(수), 사제동행멘토링을 마쳤다. 본 사제동행멘토링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정서적지지 체계를 마련해 주고 학교생활에 적응 할 수 있도록 1~6학년 36명과 담임교사 18명이 함께 했다.

 

사제동행멘토링은 각 학년마다 자유주제로 운영되었으며 1학년은 요리를 주제로(컵케이크, 빼빼로만들기), 2학년은 학습준비물 지원과 그림활동을, 3~4학년은 민속놀이(보드게임)와 독후활동을, 5~6학년 그림, 캐치볼 및 독후활동을 진행했다.

활동 후 학생들은 “선생님과 친구들과 대형 윷놀이를 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3학년).”, “선생님과 재미있는 미술활동을 할 수 있었다.(5학년)”, “캐치볼을 처음 해 봤지만 야구와 비슷했고 야구를 직접 보러 가는 것도 해 보고 싶다(6학년).” 등의 다양한 소감을 나누었다.

  

사제동행멘토링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 학생 및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인 만큼 앞으로도 황상초등학교에서는 매년 학생 중심의 활동들을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며 더불어 교사들도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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