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보건소,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 개최

선산보건소(소장 최현주)는 4월 26일(월) 오후 2시 선산치매안심센터에서 선산읍 이문리 치매보듬마을 조성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2021년 치매보듬마을 조성의 시작을 알렸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하며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이며 올해는 선산읍 이문리가 신규마을로 선정되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선산파출소, 선산119안전센터, 경운대학교, 구미시산림조합 관계자 및 주민대표 등 8명을 보듬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였으며, 치매보듬마을 조성을 위한 주요 안건을 논의하였다.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치매보듬길 조성, 치매예방 홍보존 및 치매안심 가맹점 운영, 치매환자·가족 지원, 치매예방 교육 실시 등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인식개선 홍보·교육 실시 및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최현주 선산보건소장은 “지역 구성원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을 확대하여 치매환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살기 좋은 선산읍 이문리 치매보듬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하였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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