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회의 개최
구미시는 12월 17일(화) 오후 4시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 회의」를 가졌다.
김상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실무추진단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 및 아동정책을 총괄 조정하고 사업부서 간 소통과 협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구성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7월25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따른 경과보고, 중점 전략사업 보고에 이어 14개 부서, 47개 아동친화 추진사업 현황 및 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서별 추진사업은 아동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계획에서 도출된 100개 과제사업 중 47개의 사업을 목표관리 지표에 따라 매년 사업 실적 점검 및 모니터링 실시로 6개의 영역별 취약 분야의 사업 보완, 특성화 분야의 중점적인 추진 등을 통해 아동친화사업 추진 효과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상철 부시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들이 제안한 정책과 새로운 아동친화 사업의 발굴 및 추진이 필요하며, 여러 부서 간, 소통과 협치로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존중되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 구미를 만드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미시는 그동안 아동친화놀이터 및 유아 숲 조성, 아동친화 시범학교 운영, 강동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을 추진하였고, 구미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등 아동친화 관련 9개의 조례를 제정 및 개정하였다.
또한, 2020년에는 강동 꿈나무 문화나눔터 건립,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온종일 돌봄생태계 구축, 꾸러기 놀자학교 운영, 무상급식 및 무상교복 지원 등을 중점 전략과제로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구미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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