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 연계 찾아가는 “왕산 기념관” 운영

 

경북 구미시 구미중학교(교장 민경두)에서는 7월 6일 자유학기 연계 행사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왕산 기념관”운영 행사가 구미중학교 강당(도담관)에서 열렸다.

평소 학생들과 늘 소통하는 구미중학교 민경두 교장은 1학년 학생들은 역사 과목이 배정되지 않는 점을 감안하여 지역의 독립투사 정신이깃 들여져 있는 왕산 허위 선생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일깨우고 후손에게 국가의 중요성을 재인식 시킬 수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여 이 행사를 주관하였다. 

왕산허위 선생 기념관 에서는 학교로 직접 찾아오는 행사를 개최하여 구미지역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신 왕산 허위 선생의 모든 행적을 자세하게 소개해 주셨다. 의병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그동안의 활동 및 업적 등을 잘 정리한 교재도 한 권씩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시면서 알찬 강의를 해 주셨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학생들이 도담관에 모두 모일 수 있어서 진행될 수 있었고 첫 번째 시간에는 역사적 사실을 전달하기 위한 강연이 이루어졌다면 두 번째 시간에는 강연을 바탕으로 O,X퀴즈와 골든벨 퀴즈가 열렸다.  

오랜만에 모두가 모이는 행사에 학생들은 신나는 모습이였고 강연을 한 후 바로 풀 수 있는 퀴즈여서 많이 맞추고 각반의 친구들이 맞추기를 기대하면서 골든벨 또한 자기 반에서 울리기를 기원하며 응원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다. 

민경두 교장은 이번 행사를 우리 지역의 자랑스런 인물을 통해 친밀하게 역사적 지식을 들려주고 학생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일깨워주면서 또한 O,X 퀴즈와 골든벨 등의 재미있는 퀴즈대회를 통해 왕산 허위 선생의 나라 사랑 정신을 본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 또 친구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인 면을 자극하여 배려와 나눔이 있는 활동으로 도덕적이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으며 학생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건전한 인격을 형성할 수 있다고 하였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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