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구미소식 > 교육.보건.복지
교육.보건.복지

민‧관이 손잡고 위기가구 더 촘촘히 살핀다

김영숙기자 0 1277

c9e8b2366a6f7628509de2b6837629da_1679381171_6314.jpg
 

구미시(시장 김장호)3. 21.() 10:00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복지관련 기관 및 가스ㆍ전기ㆍ수도ㆍ검침 관련 50여명이 참여해 위기가구 발굴과 틈새 없는 복지 실현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구미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금오ㆍ구미ㆍ장애인복지관, 가족지원센터,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구미경찰서, 소방서, 우체국, 영남에너지서비스, 한전엠씨에스, 복지부서와 원룸밀집지역 동장이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구미시의 주요사업에 대한 점검과 새로운 시책을 함께 발굴하기 위해 논의했다.

 c9e8b2366a6f7628509de2b6837629da_1679381181_7508.jpg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고독사ㆍ자살 및 아동 양육 부적응에 따른 아동학대 사건 발생 등 사회문제가 점점 심각해져 가는 가운데 공공행정에서 다양한 방안으로 접근하고 있으나 해결되지 않는 부분에 대하여 민ㆍ관이 공동으로 대응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원룸밀집지역 6개 동(원평동선주원남동상모사곡동인동동진미동양포동)에서는 원룸, 빌라 등 다세대주택에 대한 생활실태 조사, 편의점을 활용한 위기 아동 신고 협조 등 지역사회 위기관리 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자원 연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호섭 부시장은공적지원은 계속 확대되고 있지만 사회환경은 더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공적지원만 가지고는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이번 기회에 민ㆍ관이 함께 협력방안을 마련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틈새 없는 복지가 실현되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시책에 반영해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 정기적인 민ㆍ관 회의를 통해 복합적인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통합적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 [경북미디어뉴스]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0 Comments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