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추진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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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6 16:18
구미경찰서(서장 김영수)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강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스쿨존 내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강도 높은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먼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의 노후·훼손 여부 등의 안전진단을 통한 시설개선과 더불어, 등·하교 시간 대 경찰 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법규위반행위에 대해 캠코더 등을 활용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과속단속카메라·신호등 설치 등 스쿨존 개선 관련 2020년 구미시 예산이 작년 대비 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미시와 협업하여 어린이 교통안전시설을 적극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김영수 구미경찰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개선, 교통법규위반 단속, 홍보·교육 활동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하여 운전자 스스로가 보행자를 배려하는 운전습관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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