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2019 영재캠프 개최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부설영재교육원(원장 최원아교육지원과장)은 8월 12일(월)부터 1박2일 동안 전북 김제에 위치한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2019 영재 캠프를 개최하였다.
‘생명과학과 환경교육을 통한 창의적인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캠프는 구미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초등 및 중등과정 학생 146명과 지도교사 11명이 참가하였다. 생명의 신비(DNA 추출, 돌연변이 초파리 관찰), 토양 속 생태계 여행, 생명과 미래(접목 로봇, USB현미경), 생명의 빛으로 그리는 세상 등이 프로그램을 통해 무너지는 생태계를 복원하여 지구촌 모두가 다 함께 잘사는 생명의 마을로 가꿔가도록 이끌어갈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생명의 신비는 유전물질인 DNA의 구조와 특징을 알아보고 돌연변이체가 보여주는 여러 표현형을 살펴보고 유전자의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토양 속 생태계 여행은 분해자로서 지렁이가 담당하는 역할 및 생태계의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시간이었다. 생명과 미래는 최근에 토양 병해가 많이 발생하여 병해에 강한 작물에 접목하여 재배하면 병을 예방할 수 있음을 알았고 UBS 현미경 사용 방법을 알고 체험하였다. 이외에도 전망대에 올라 벽골제와 김제 만경평야가 벼농사 지대의 핵심 이유를 알아보는 등 스스로 탐구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교육지원청 최원아 영재교육원장(교육지원과장)은 발대식에서 “생명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 일으켜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영재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재능 계발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 gb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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