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 신설학교 개교 업무 본격 착수!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은 지난 10월 10일, 내년 3월 신설되는 가칭)구미원당초 및 가칭)구미신당초의 개교사무취급학교(옥계동부초등학교 및 구미인덕초등학교)와 개교업무 추진 행․재정 TF팀 협의회를 실시했다.
학교장, 행정실장, 행정실 담당자 및 재정지원과장, 지역협력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하고 신설학교에 필요한 물품 및 기자재 구입과 같은 개교경비 집행계획을 수립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으로 개교직후에도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구미교육지원청은 신설학교 <개교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원활한 개교 추진을 위해 업무 전반을 구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와 시기별, 담당별 업무 진행상황을 확인 할 수 있도록 업무 흐름도 등을 제시하여 중요한 업무가 빈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는바, 행․재정 TF팀은 <개교준비위원회>의 세부 구성조직 중 하나이며 행․재정 TF팀 이외에도 초등 TF팀, 유치원 TF팀, 급식 TF팀 등 학교와 연계된 총 4개의 개교업무 추진 TF팀을 구성하여 각 분야별로 신설학교의 직무 수행을 원활하게 하고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증적이고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의 학교신설 개교준비 과정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업무가 복합되어 신설업무 특성상, 본연의 업무 외 생소한 업무가 가중되는 등 막중한 부담감으로 개교사무취급학교 대상을 기피하는 경향이 많았으나 학교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행정지원체계 및 TF팀 구성으로 개교사무취급학교에서도 만족도가 클 것으로 개대된다.
이백효 교육장은 내년「구미신당초 및 구미원당초」의 개교업무 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 및 어려움을 조기에 보완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앞장서서 아낌없는 노력과 지원을 하도록 하며 정상 개교 및 교육경쟁력 확보를 위해 차질없이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 gb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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