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보건소 치매보듬마을 주민 시력검안 및 돋보기 제작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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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30 16:17
선산보건소(소장 최현주)는 치매극복선도학교인 경운대와 함께 9월 27일 산동면 봉산리 마을회관에서 치매보듬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력검안과 돋보기 맞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경운대학교 안경광학과 교수 및 학생들의 협력으로 진행되었으며, 검안 후 시력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개인별 맞춤 돋보기를 제공하고 안경세척, 눈 건강상담 등도 진행하였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 여러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느꼈다. 마을주민들의 시력저하를 예방하고 올바른 눈 건강관리로 안전한 보듬마을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산보건소장은 “시력감퇴를 방치하면 치매위험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만큼 이번 검진으로 치매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치매극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 gb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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