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 나눔 운동 실천 이종만 사장
~ 사랑의 쌀과 김치를 구미시에 기증, 기념 촬영(왼쪽부터 변동석 복지정책과장, 이종만씨, 부인 조명희씨)~
2018년, 2019년 김장김치 170박스, 쌀 150가마(1,000만 원 상당) 기증
구미시 원평동 거주 이종만(66)씨는 지난 11월 21일 지난 해 2018년에 이어 금년에도 구미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170박스와 직접 농사지은 쌀 150 가마(시가 1,000만 원 상당, 2018~2019년)를 기증, 훈훈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여 시민들 사이에서 칭찬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 사랑의 김장 김치 담기 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손홍섭 전 구미시의원(남자) ~
구미시 원평동 거주 이종만(66)씨가 지난 11월 21일 구미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와 쌀을 전달, 시민들 사이에서 칭찬의 주인공으로 화제의 인물이 되고 있다.
이종만씨는 충북 제천 출신으로 지난 1978년 구미로 이주, 포장마차와 생선가게 등으로 자수성가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는 자신이 젊었을 때 고생하며 배고픈 삶을 살았음을 잊지 않고 푼푼이 모은 돈을 저축하여 나름대로 반듯하게 성공을 이루었다. 그가 오랜 세월 운영하든 원평동 새마을중앙시장 내 마산건어물(현재 이종만씨의 아들 이성훈 사장이 운영)을 운영하며 지난 2008년부터 매주 1회 300~400명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급식과 함께 독거노인들께는 반찬 나눔 봉사도 하는 등 선행의 모범을 실천하고 있어, 새마을중앙시장 상인들 사이에서는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무료급식과 김장김치 담기 지원에 동참한 손홍섭 前시의원은 “사랑을 티나지 않게 실천하는 이종만씨의 선행은 정말 자랑스럽고 감사드릴 일이다. 이런 분과 이웃에서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하며 환하게 미소 지으며 김장김치 담기 자원봉사에 여념이 없는 모습도 보였다.
이순락 기자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 [경북미디어뉴스]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