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보건소,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운영자 간담회 실시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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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15:26
선산보건소는 21일 보건소 강당에서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 운영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맞춤교육을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 사업을 중간 점검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의견을 논의했다. 또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실습하며 운영자의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한 친환경 미생물을 활용해 세정효과를 가진 발효액을 제조하고 친환경 수세미를 만들었으며, 어르신 인지 중재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 활용해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방법을 전파할 계획이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선산 치매안심센터는 환경보전을 비롯한 지역과 시대 문제를 돌아보고 실천 방향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주제를 접목한 인지 개선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는 3월부터 10월까지 낙산2리 경로당 등 읍‧면 지역 12곳에서 인지 저하자와 60세 이상 1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30회 수업을 진행하는 치매 교육 프로그램으로, 소근육 활성화와 뇌세포를 자극하는 인지훈련‧자극 프로그램과 치매, 만성질환, 우울증 예방 등 건강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선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다양한 치매 관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54-480-4354~65)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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