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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화상벌레 퇴치 집중방역 실시

이순락기자 0 3711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1011일 최근 구미시 일부 지역에서 발견된 청딱지개미반날개, 일명 화상벌레퇴치를 위한 읍··동 일제 합동방제를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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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화상벌레의 습성과 피해사례, 예방방법, 방역활동 등을 해당 읍동에 알려 민원처리에 적극 활용하도록 하였다.

 

화상벌레는 피부에 닿기만 해도 화상을 입은 것 같은 통증을 느낀다고 해서 화상벌레라고도 불리는 곤충으로, 크기는 약 6~8mm 정도이다. 주로 6~10월 중순에 활동하며 야행성으로 불빛을 향해 몰려드는 특성이 있으며, 꼬리에서 독성물질(페데린)을 분비하여 피부에 닿으면 소양감, 작열감, 수포 등 페데러스피부염을 일으킨다.

 

이에 따라 구미보건소는 화상벌레 발견시 손으로 만지지 말고, 피부에 닿았을 경우는 도구를 이용하여 털어낸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충분히 씻어 내고, 심한 경우 병원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밤에 불빛을 따라 실내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방충망을 꼼꼼히 살피고, 창문틀이나 출입구 부근 벽 등에 가정용 에어졸 또는 기피제를 분사해 놓으면 살충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였다.

 

한편, 구미시는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하절기 방역사업의 일환으로 모기유인 퇴치기(포충기)설치와 복개천 하수구 연막방역 및 유충구제, 구문초 식재 등 매개체에 의한 질병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친환경 종합방제를 실시해 오고 있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 gb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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