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보건소 치매보듬마을 벽화 조성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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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1 14:51
선산보건소(소장 최현주)는 10월 5일, 19일 이틀 동안 치매보듬마을인 산동면 봉산리 노인회관의 도색 및 벽화그리기로 마을 새단장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치매친화적 환경조성 및 인지재활 프로그램 일환으로 경운대학교 멀티미디어학과 시각디자인 전공 동아리(KWFM)와 물리치료학과 별솔동아리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다.
치매환자를 포함한 마을주민 2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노인회관 대청소, 외벽 전체 도색 후 밝고 환한 꽃그림으로 벽화를 진행하여 봉산리가 생동감 넘치는 마을로 탈바꿈 되었다.
벽화그리기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덕분에 경로당 대청소도 하고 알록달록 예쁜 꽃으로 색칠하며 마을 전체 분위기를 밝게 해 줘서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선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마을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을 배려하고 서로 보듬어 주면서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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