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찾아가는 복지팀 통합사례관리 전문 교육 실시
구미시는 7. 26(금) 오후 3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연수관에서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팀과 민관협력 기관 등 76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전문 교육을 실시하였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하는 과정으로 최근 급변하는 사회 환경으로 가족해체, 정신질환, 은둔형가구 등이 증가됨에 따라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담당자와 민․관기관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의 전문성 제고와 협력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7월 26일부터 8월 30일 기간 중 총 5회에 걸쳐 행복e음 사례관리 시스템 교육, 사례관리 과정별 실천기술, 특강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조향숙 교수의 「이해와 공감, 민․관 협력 사례 이해」 특강에서는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개입 방법 및 긍정적 최종 목표 달성을 위한 민․관의 협력 사례를 공유하여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팀과 7개 공공부문 및 3개 민간부문 사례관리기관과의 유기적 연계․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박성애 사회복지국장은 “다양한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고 해결해 나가야 하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이번 교육으로 전문가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되는 폭염에 이웃들의 어려움을 면밀히 보살펴 주기를 당부하였다.
구미시는 올해 읍면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임명과 도시가스・수도・전기검침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일상 속 위기가구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는 시 희망복지지원단과 읍면동에서 전문적인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여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 gb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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