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산보건소 치매보듬가게 지정 운영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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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1 16:09
선산보건소(소장 최현주)는 지난 9월 치매보듬마을인 산동면 봉산리에 임봉 슈퍼와 봉산떡방앗간에서 운영자를 대상으로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보듬가게’로 지정했다.
치매보듬가게는 치매를 올바로 이해하고 치매인식개선에 앞장서는 가게로 주민들의 이용도가 높은 곳으로 선정되었으며, 인근주민에게 치매관련 소식지, 리플릿을 제공하여 올바른 치매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사업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교육은 치매보듬가게 역할, 치매예방법, 치매서포터즈 활동, 치매환자 실종 및 배회 발견 시 대처방법으로 구성되었으며 치매예방 홍보물을 눈에 띄는 곳에 배치했다.
선산보건소장은 “치매보듬가게를 통해 치매정보를 공유하고 배회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치매가 있어도 주민 모두가 가족처럼 따뜻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마을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 gb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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