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보듬마을 어르신 야간 안전 보행에 최선을 다해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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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3 15:24
선산보건소(소장 최현주)는 구미시 산동면 봉산1리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의 야간 안전 보행을 위해 신발 뒤꿈치에 「빛 반사지」를 제작·부착하였다.
빛반사지는 초저녁·야간 시간대에 차량 진행 시 나오는 전조등 빛을 반사해 발걸음 움직임에 따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운전자가 보행자의 위치를 좀 더 일찍 인지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갖게 한다.
치매보듬마을은 지난달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주최로 진행된 교통사고 예방 교육에 이어 신발 뒤꿈치 빛반사지 부착으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선산보건소장은 “신발 반사지 부착으로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야간 안전 보행에 작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가능한 야간 보행을 자제하고 운전자의 눈에 잘 띄는 밝은색 옷을 입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치매보듬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 gb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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