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북스 새마을작은도서관 개관
구미시에서는 7. 17(수) 오전 11시, 산동면 인덕리에 위치한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에서 에코북스 새마을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김준열 도의원, 윤종호 시의원, 안주찬 시의원, 방혜영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 회장 및 새마을문고 관계자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추진경과보고와 현판식 순서로 진행되었다.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는 1,532세대, 5천여명이 입주한 대단지 아파트로 특히 30~40대 젊은층이 많아 어린 자녀들의 독서와 교육 등에 큰 관심을 보여 이다연 에코북스새마을작은도서관 신임회장과 마성락 입주자대표회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구미시새마을문고와 연계하여 새마을작은도서관 개관을 추진하게 되었다.
구미시의 42번째 새마을작은도서관으로 자리잡게 된 에코북스새마을작은도서관은 70.95㎡ 규모의 공간에 어린이 도서와 일반도서 4,700여권을 비치해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되었으며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0시~12시, 16시~17시로 특히 월요일은 19시~20시30분까지 개방하여 직장을 다니는 부모와 아이를 위한 문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산업도시로만 알려진 구미가 전국 최고의 도서관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새마을문고 회원 여러분들의 노력이 컸다”며 “시민모두가 행복한 도시, 수준 높은 문화와 삶의 질이 향유되는 더 행복한 구미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한편, 에코북스새마을작은도서관 개관으로 구미시에는 총 42개소의 새마을작은도서관이 조성되었으며, 도서대출 외에도 다양한 문화취미교실운영, 독서활성화사업을 통해 지역밀착형 문화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 gb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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