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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24시까지…안심하고 맡기세요

김영숙기자 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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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28일 비산동 행복 문화센터(, 비산동 행정복지센터)구미24시 마을돌봄터를 개소했다.

 

구미시 다함께돌봄센터(마을돌봄터)10호점인 구미 24시 마을돌봄터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적 돌봄 기관으로, 아동권리보장원(보건복지부 산하)에 등록된 다함께돌봄센터 중 전국 최초로 24시까지 운영하며 경북 도내에서는 최대 규모(248).

 

구미시 전체 아동이 이용할 수 있으며, 센터장코디네이터돌봄 교사 등 돌봄 전문인력이 상시 돌봄과 일시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부모 연장근로, 병원 이용과 같은 긴급상황을 대처하며 돌봄 공백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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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인 24시까지 운영되는 돌봄센터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철저히 차단하고자 센터 출입구를 유리문으로 설계했으며, CCTV 설치 개방형 실내 구조 종사자와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학대 예방, 재난대피 훈련 등 주기적인 안전사고 예방교육 자율방범대, 자원봉사자, 파출소와 연계 순찰 강화 등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는 장시간 센터에 머물러야 하는 아동을 위해 쉼 공간과 안심 수면실 설치 안전 매트, 친환경 자작나무 원목을 활용한 내부 설계로 심리적 안정감 제공 공감소통 놀이형 프로그램 운영 건의함 설치, 주기적인 모니터링 실시결과 반영 등 아동학부모 중심의 센터 운영으로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책 읽어 주는 AI 클로버, 블록보드게임을 갖춘 사이버도서관, 코딩 로봇, 미래형 실내 암벽 등을 갖춰 늦은 귀가로 발생할 수 있는 아동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며, 틈새 돌봄 시간을 활용한 가상놀이 교실 운영으로 미래 창의인재 육성에도 노력한다.

 

꾸러기 놀이기획단 배치, 찾아가는 아동 권리 교육, 시니어클럽지역대학교도서관행정복지센터 등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돌봄 프로그램 구성으로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 보건복지부 운영 컨설팅 지원, 종사자 보수교육으로 돌봄서비스의 질적 제고에 힘쓰는 등 돌봄공동체 구축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구미 24시 마을돌봄터 운영으로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심돌봄체계 구축에 힘써 아이 키우기 좋은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2019년 도량마을돌봄터를 시작으로 202311월 기준 도내 최다인 10개소의 마을돌봄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 지자체(구미시)/시설(옥계중흥) 2개 분야에서 우수 마을 돌봄 사업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경상북도 돌봄 프로그램 보급사업비 7천만 원 확보, 2023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복권 기금) 아동복지시설 사업비 4천만 원 확보 등 명실상부 돌봄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미24시 마을돌봄터 운영 개요

 

 

 

위 치 : 신비로 177-3, 1(, 비산동행정복지센터)

면 적 : 248(75) 전국최초 24, 경북도내 최대규모

사 업 비 : 140백만원(설치비 100, 기자재구입 40)

운영시간 : 평일(~ 09:00 ~ 24:00), 공휴일 휴무

이용대상 : 소득무관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구미 전지역)

야간 귀가 시 반드시 부모 동행

정 원 : 45

인력구성 : 6(센터장 1, 코디네이터 1, 시간제돌봄교사 4)

공간구성 : 돌봄교실, 놀이공간, 사무실, 조리실, 화장실, 쉼공간 등

내 용 : 상시돌봄(30일시돌봄(15)으로 지역중심 안심돌봄체계 구축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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