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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가정 동시 잡는 양성평등, 함께 이뤄가요!

김영숙기자 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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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5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구미라는 슬로건과 함께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평등의 노래를 열창한 구미시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16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 수여, 육아 담당 아빠(육아대디) 사진 공모전 입상자 8명에 시상이 진행됐으며,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신경은 여성단체협의회장, 서정진 여성단체 명예회장이 참여한 손 글씨(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통해 함께 이뤄가는 양성평등주간에 대한 의미를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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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문화 행사에서는 직장 내 겪는 성별 갈등을 노래와 연극으로 신선하게 엮은 ‘Oh! my dream!’ 양성평등 뮤지컬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양성평등에 대한 공감 지수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 아빠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한 육아 담당 아빠(육아대디) 사진 공모 당선작 전시전도 함께 열려 많은 시민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장호 시장은 인구 위기 시대에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성평등 문화 확산은 잠재된 여성 인재를 발굴하는 미래도시의 첫걸음이다. 여성의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게 아이 키우기 좋은 구미를 만들고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뤄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일상 속 양성평등 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로 28번째를 맞이한 양성평등주간은 1898년 한국 최초의 여성 인권을 선언했던 91일 여권통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20157월 양성평등기본법이 시행되면서 기존 여성 주간이 양성평등주간으로 명칭이 변경됐고, 2020년부터는 71일부터 77일까지의 기간도 91일부터 97일로 바뀌었다. 여성과 남성이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동등한 참여와 대우를 받고 일과 가정의 양립 실천으로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 주간이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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