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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가족 가을 건강 나들이 다녀와…활력 재충전

김영숙기자 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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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산보건소는 30일 국립 칠곡 숲체원에서 재활대상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50명이 참여해 숲에서 몸과 마음 치유! 숲속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재활 가족 가을 건강 나들이를 했다.

 

이번 나들이는 장애인 사회참여 서비스의 하나로 기획돼 신체가 불편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답답하고 지루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지역 문화 체험, 산책 등을 통해 육체정신적 스트레스 해소하고 재활 의지와 용기를 북돋우고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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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칠곡 숲체원을 방문해 울창한 나무들이 뿜어내는 신선한 공기 를 맡으며, 숲속 재료를 이용한 공예 만들기 체험으로 몸과 마음을 힐링했다.

 

OO 씨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신체장애로 몇 년 동안 야외 외출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경치 좋은 곳에서 산책도 하고 마음껏 웃어 그동안의 답답함을 날려버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나들이에는 도개면 건강마을 위원회, 경운대학교 간호학과 자원봉사들이 참여해 재활대상자와 1:1로 파트너가 되어 말동무, 휠체어 이동 및 이동 간의 안전사고에 대비했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재활대상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이 위로받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인에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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